[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인텔리안테크(18930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6만 6000원을 유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822억원(전년 동기 대비 32%↑), 영업이익 42억원(흑자전환)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그는“전분기 영업이익 18억원으로 흑자전환 이후 통상적인 비수기인 3분기임에도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라며 “이는 미국향 게이트웨이 안테나 매출 확대가 지속됐기 때문(3분기 게이트웨이 매출 추정치 약 350억원)이다. 또한 단가가 높은 게이트웨이 특성상 매출 비중확대로 인한 영업이익률 개선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 21일 회사 측은 국제 해상 조난·안전통신 서비스(GMDSS) 통신장비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이에 정 연구원은 “국제해사기구(IMO)는 300톤(t)급 이상, 승선 인원 250인 이상 선박의 GMDSS 통신장비 의무 탑재를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되는 선박의 수는 약 15만 척으로 기존에는 인마샛 통신장비가 사실상 독점했던 시장이었으나, 최근 미국 위성통신 이리듐이 뛰어들었고 동사는 그에 맞는 통신장비를 납품하게 됐다”며 “인마샛 통신장비 대비 가격 및 성능 우위를 점하고 있어 내년부터 관련 유의미한 매출 발생이 전망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부진했던 해상용 VSAT 매출 하향세가 진정되는 가운데 저궤도 유저안테나, 게이트웨이, GMDSS 등 다양한 통신장비 사업부문에서 매출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도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