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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삼성증권은 중소기업신용공여 실적이 ‘0’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도 27억원에 불과해 중기 대출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분한 자본력을 토대로 기업금융 시장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지난 2013년 ‘종투사’ 제도를 도입했지만 그동안 덩치와 비교하면 제 역할은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감독원은 8일 ‘종투사 기업신용공여 현황’에서 지난 2월말 현재 7개 종투사의 기업신용공여 규모는 10조2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7개 종투사 자기자본 33조5000억원의 29.8%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위탁매매 업무에서 발생하는 전통적 주식담보 대출 형태의 투자자 신용공여가 전체 신용공여 중 64.8%를 차지했다.
자기자본 대비 중소기업신용공여액 비율은 미래에셋대우가 70.8%로 가장 높았고 NH투자증권(46.5%), 메리츠종금증권(30.9%), 한국투자증권(16.9%) 등이었다. 삼성증권은 5100억원 기업신용공여액 가운데 중기 대출이 ‘0원’이었다. 신한금융투자는 1조243억원 중 중기 대출이 27억원으로 0.3%에 불과했다.
금감원은 “리테일 영업이 강한 일부 종투사는 기업신용공여보다 안전하고 높은 수익을 주는 투자자 신용공여를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말 현재 신용공여 총액은 29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기자본 33.5조원 대비 86.9%로 한도(200%)에는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기업신용공여도 여전히 중소기업보다 대기업 위주로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투사 신용공여 중 부동산 관련은 3조8000억원으로 전체 기업신용공여 중 37.5%를 차지했다. 기업신용공여 중 부동산 비중이 높은 종투사는 메리츠(1조 7704억원, 56.4%), 신한(4027억원, 39.3%), 한투(4867억원, 38.0%) 등의 순이었다.
금감원은 “종투사의 신용공여 총액은 종투사 도입 첫해인 2013년 말 5조8000억원에서 올해 2월 말 29조2000억원으로 증가해 양적 성장은 어느 정도 달성했다”며 “모험자본 역할을 강화하도록 다양한 유인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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