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BNK경남은행은 비대면실명인증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오는 9월 말까지 ‘비대면실명인증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비대면 실명인증을 통해 계좌(요구불)를 개설하거나 인터넷뱅킹ㆍ스마트뱅킹 등 전자금융에 가입(이용 신청)하면 5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경남은행이 지난 14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비대면실명인증서비스는 본인명의 스마트폰으로 본인 확인을 한 뒤 입출금 계좌를 개설하거나 전자금융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만 19세 이상 내국인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자금융은 BNK경남은행 또는 다른 은행의 OTP(일회용비밀번호)를 보유한 고객이면 가입할 수 있다. 전자금융은 향후 스마트보안카드 등 신규 핀테크서비스 출시에 맞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 본인 확인은 휴대폰 본인 확인과 신분증 제출 단계를 거친 후 영상통화 또는 소액이체 중 고객이 선택해 할 수 있다. 특히 영상통화 확인은 은행권 최초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영상통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영상통화 예약 기능이 도입돼 고객의 선택권과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