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
 | 알쉬미스트 2017 FW 컬렉션 (사진= 알쉬미스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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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연·이주호 디자이너의 알쉬미스트(R.SHEMISTE)는 홍콩 최대 럭셔리 백화점 레인 크로포드(Lane Crawford)에 진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알쉬미스트는 2017 FW 컬렉션을 시작으로, 오는 8월부터 홍콩 레인 크로포드 백화점에 입점할 예정이다.
레인 크로포드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제품은 지난 1일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성차별·편견 반대 의미를 담은 안티섹시스트(ANTISEXIST)를 주제로 선보인 17 FW 컬렉션이다.
알쉬미스트의 2017 FW 컬렉션은 성별에 관계없이 남녀 모두가 입을 수 있는 오버사이즈룩, 삐뚤어지거나 뒤틀어진 스타일링 등 높은 완성도와 참신한 스타일링으로 국내외 프레스·바이어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알쉬미스트 2017 FW 컬렉션 (사진= 알쉬미스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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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연·이주호 디자이너는 "홍콩 레인 크로포드 백화점에 단독으로 알쉬미스트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번 홍콩 진출을 통해 알쉬미스트만의 아이덴티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고,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 레인 크로포드 백화점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영국계 백화점으로 다수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입점 된 홍콩을 대표하는 백화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