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전문 우리들병원 '금요학술컨퍼런스 1200회' 달성

이상호 회장, 27년 동안 국내외 10곳 우리들병원 130여명 의료진 참석하는 실시간 화상 학술 회의를 철칙으로 지켜와 최신 의술 발전 밑거름 삼아
  • 등록 2025-03-26 오전 10:53:10

    수정 2025-03-26 오전 10:53:1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척추전문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 병원장 신상하)이 지난 27년 동안 매주 금요일 아침 국내외 우리들병원 의료진이 함께 참여하는 ‘금요학술컨퍼런스(Friday Grand Tele-Conference)’ 1200회 개최 달성을 기념해 부속 의학학술지 ‘FTC 저널(The Journal of Wooridul Friday Grand Tele-Conference)’ 최신호를 발간했다.

금요학술컨퍼런스와 FTC 저널은 우리들병원 설립자 이상호 회장의 치료철학인 ‘상호 협력을 통한 치료’, ‘결함 없는 치료’를 실현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전 의료진이 참여하는 우리들병원의 오랜 전통이자 최신 의술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되어 왔다.

특히 한 의사의 독자적인 판단에만 의존하지 않고 올바른 진단과 치료를 결정하기 위한 노력인 금요학술컨퍼런스는 국내 및 해외 10곳 우리들병원 130여명 의료진과 훈련 및 교육과정에 있는 해외 의료진이 참여하는 실시간 화상 학술 회의이다. 고난이도 수술 전 토론 및 수술 후 리뷰, SCIE 저널 논문 공유, 신기술 및 의료계 주요 이슈 발표, 외부 초청 강의 등을 통해 최신 지식을 나누고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다 척추 환자를 치료해 온 우리들병원은 금요학술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방대한 자료들을 정리해 지난 2021년부터 의학서적 ‘FTC 저널’을 연 4회 발간하고 있다. FTC 저널은 다양한 고난도 환자, 희귀 질환 사례까지 다루고 있어 의학교과서를 발간하고 학술논문을 저술하는데 학문적 토양이 되고 있다.

이번 1200회 금요학술컨퍼런스에서는 10년 전 타병원에서 척추유합술을 받은 직후 시작된 원인불명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사례 ‘요추 4~5번 융합 수술 후 좌측 대퇴부 감각이상(Lt. thigh paresthesia after L4-5 fusion op)’이 논의됐다. 56세 여성환자 이 모씨는 허벅지부터 발가락까지 이어지는 통증을 겪다가 최근에는 다리 감각이상으로 계단에서 넘어질 정도로 증상이 악화됐다. 여러 대학병원을 다녔지만 원인을 알아내지 못해 강남 청담 우리들병원을 찾았고 경험 많은 의료진들의 협진을 요청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시스템은 43년 동안 우리들병원이 최고의 의료기술을 갖추고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왔다. 의료진들이 고심하고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많은 환자들이 새 삶을 되찾았다. 단 한 명의 환자도 포기하지 않고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 의료진이 하나되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요학술컨퍼런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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