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창천동, 재개발사업 속도…22층 오피스텔 조성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서울시, 정비사업 심의위서 신촌 2-2 재개발사업 의결
총 5개 지구 중 선두로 사업 시행
"다양한 주거수요 대응…도시경관 개선"
  • 등록 2025-06-20 오전 11:15:00

    수정 2025-06-20 오전 11:15:00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일대가 지상22층 규모로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신촌지역(서대문)구역 제2-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19일 제5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촌지역(서대문)구역 제2-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변경’ 심의안을 정비계획·건축·경관·교통 분야에 대해 통합심의해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신촌지역(서대문)구역 제2-2지구는 신촌로터리 북측지역으로 신촌역(2호선)과 인접해 있으며, 지하5층, 지상22층 규모로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하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다.

신촌지역(서대문)구역은 2014년 8월 최초 정비구역 결정됐으며 이번 통합심의하는 2-2지구는 총 5개 지구 중 선두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심의에서 정비계획 변경을 포함해 건축·경관·교통 총 4개 분야에 대해 통합 심의함으로써 사업기간이 대략 4개월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대학가 주변의 청년, 소규모 가구 등 도심형 주거수요 충족을 위한 오피스텔 144실과 신촌역 일대의 유동 인구 등을 배려한 근린생활시설을 공급해 도심 활력을 증진할 계획이다.

지상 3층에는 공공기여 시설로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인근 거주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증진을 위한 노인복지시설을 도입하여 지역 사회와 어우러지는 계획을 수립했다.

추가로 실내형 공개공간을 계획해 날씨와 계절, 미세먼지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폭염과 한파 등의 상황에서는 시민 안전과 건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신촌지역(서대문)구역 제2-2지구 통합심의 통과로, 다양한 주거수요에 대응하고 도시경관 개선과 지역 일대의 활성화를 이룰 것”이라며 “앞으로도 속도감 있는 통합심의를 통해 지역 활성화는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하~ 고민이네!
  • 제니의 발가락 신발?
  • 불금 메뉴는?
  • 이게 특전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