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전동차 전기화재 전용소화기 배치

  • 등록 2025-03-14 오전 10:36:00

    수정 2025-03-14 오전 10:36:00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공항철도㈜는 올 상반기(1~6월)에 전동차 옥상 집전장치 전기화재 사고에 대비해 전용 소화기(액체형)를 2개씩 전동차 내에 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기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화재 확산을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공항철도㈜는 전기화재 전용 소화기 도입으로 고온(1500∼2500℃)으로 연소되는 전기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비전도성 소화제로 질식·감전 위험, 전기장치의 2차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액체형 냉각방식으로 발화원에 직접 분사하며 화재를 진압해 전동차 옥상 고압기기의 화재 대응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최근 전동차 전기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기화재 전용 소화기를 구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시설 개선을 통해 고객이 더 안전하게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항철도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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