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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용두동 14-1번지 일대에서 추진되는 용두1재정비촉진구역 제6지구 도시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은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과 제기동역, 2호선 용두역 인근에 위치하며 공동주택 3개동(61층, 958가구)과 업무시설 1개동(오피스텔 138호) 및 근린생활시설과 동대문구 가족센터(노유자시설)가 건립될 예정이다.
편리한 보행을 위해 구역 전체의 보행축 계획을 반영한 동서 방향 공공보행통로와 왕산로변(35m) 보행수요를 반영한 ‘남북 방향’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한다. 공공보행통로의 결절점에는 공개공지를 계획하고 대규모 열린 공간을 조성해 풍부한 녹지공간을 주민 쉼터로 제공한다.
특히 태양광 및 지열을 적극 활용해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1++ 에너지효율등급,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그린1), 지열히트펌프 등 패시브·액티브 기술을 적용하여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래 지속형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가 동북권 광역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서울시는 앞으로 주민의 삶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