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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중동 전쟁으로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문화와 체육, 관광 분야 전반으로 위기가 확산하고 있다”며 “(추경 예산 편성은) 고유가, 고물가로 인한 업계 피해 최소화와 민생 안정, 소비 진작 등 내수경제 회복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내외적으로 커지는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피해 최소화와 지속가능성 확보 등 산업 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콘텐츠 분야는 이번 추경 예산을 활용해 중예산 영화(260억)와 첨단 제작(80억), 독립예술영화 제작(45억) 지원에 총 385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영세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의 창작·제작 활동 지원(63억) 외에 총 420억 원 규모 청년 콘텐츠 모태펀드(250억)를 신규로 조성해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내수 진작과 민생 회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국민의 문화·체육·관광 소비 촉진에도 나선다. 1매당 6000원을 깎아주는 영화관람 할인권은 450만 장(271억), 1매당 1만 원을 할인하는 공연예술관람 할인권 40만 장(41억원)을 ‘신규’ 배포한다. 체육 분야는 스포츠활동 인센티브(튼튼머니)는 8만 명(40억), 월 수강료 11만 원을 보조하는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2만 명(62억)을 추가 지원한다. 비수도권 인구 감소 지역 숙박 할인권은 30만 장(112억), 근로자 휴가 지원은 4만 5000명(42억), 인구 감소 지역 방문 시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반값 여행도 대상을 10만 명(40억)으로 확대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추경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고물가 등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한 뒤 “현장에서 이러한 대응 조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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