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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 있다. 경기둔화로 중국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명품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스와치그룹을 비롯한 명품 제조사들은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당시 명품 수요를 견인했던 ‘보복소비’ 열풍이 꺾이자 매출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에 고물가 장기화로 중산층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입문용이나 중저가 제품의 수요도 덩달아 줄고 있어 실적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부동산 침체 장기화에 고용 불안까지 겹쳐 소비자들이 제품 가격에 이전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에 중국을 포함한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명품 시장은 올 연말까지 찬바람이 불며 실적 회복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다.
그럼에도 실적 감소에 대한 우려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오메가의 라이벌 롤렉스가 소매점용 시계를 출시, 매출 감소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스위스 프라이빗 뱅크 픽테트의 수석 투자 매니저는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가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로 인해 중국에 노출된 브랜드들의 실적이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시계는 더 넓은 주얼리 시장에서 뒤처지고 있으며, 스위스 보급형 시계는 스마트 및 커넥티드 시계와의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암울한 상반기 성적표가 나오자 스와치그룹 주가는 미끌어졌다. 스위스 증권거래소에서 스와치 그룹(UHR)의 주가는 9.78% 내린 170.7스위스프랑에 마감했다.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올 들어서는 2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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