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상공회의소는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 한국상하수도협회, 한남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22일 한남대 메이커스페이스 및 무어아트홀에서 2025년 물 산업 ODA 포럼을 공동 주최했다.
 | 22일 한남대에서 ‘2025년 물 산업 ODA 포럼’이 열린 가운데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왼쪽),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 한국상하수도협회, 한남대 산학협력단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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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업화를 위한 국제협력사업 활용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물 산업의 기술, 정책, 자금조달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특성을 반영해 개별 기업이 직면한 해외시장 진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적개발원조(ODA)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은 첨단기술력과 우수한 연구역량을 보유해 물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가지고 있는 도시”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기업과 공공기관, 학계 등이 긴밀히 협력해 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역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민관 협력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