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1Q 매출 첫 5천억 돌파 속 증권가 호평에 3%↑[특징주]

  • 등록 2025-04-30 오전 9:14:19

    수정 2025-04-30 오전 9:14:19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이브가 장 초반 강세다. 올해 1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50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2분기부터 실적이 큰 폭 개선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하이브(352820)는 전날 대비 3.16% 오른 2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38.7% 증가한 5006억원, 영업이익은 50.3% 늘어난 216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비수기임에도 매출 5000억원을 넘어서며 창사 이래 1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선 올해 2분기부터 주요 아티스트의 월드투어 실적이 반영되는 데다, 하반기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활동이 재개되면서 실적이 큰 폭 개선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황지원 iM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신보 발매 부재로 실적이 다소 부진했으나 현재 공개된 일정만 감안해도 2분기에만 투어스, 보이넥스트도어, BTS 진, 세븐틴, 엔하이픈 등 최소 5개 이상의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며 “2분기 실적 개선을 시작으로 하반기 BTS 완전체 복귀와 7년차 미만 그룹의 투어 규모 확대, 그리고 일본, 한국, 라틴, 미국 총 4팀의 신인 데뷔 계획을 감안하면 여전히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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