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H&M은 이번 가을 캠페인의 새로운 얼굴이자 목소리로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을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전세계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뮤지션 중 하나로 꼽히는 라나 델 레이는 이번 가을 시즌 H&M의 사진의 모델이자 광고의 배경음악을 부르는 가수로 활동한다. 라나는 올해 초, ‘본투 다이(Born to Die)’라는 정규 앨범의 수록곡 ‘비디오게임즈(Video Games)’의 싱글 앨범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스타로 등극했으며, 그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캠페인 광고 영상의 풀영상은 내달 19일부터 회사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편집 버전은 캠페인 TV 광고로 만나볼 수 있다. 이후 10월 중에 라나는 H&M의 겨울 패션 캠페인에도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