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보험, 하반기 거래증권사 선정…대신·미래·NH·케이프 등

  • 등록 2019-07-05 오후 2:24:06

    수정 2019-07-05 오후 2:24:06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우정사업본부 우체국보험이 국내 주식 거래증권사를 선정했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우본 우체국보험은 총 19개 증권사를 올해 하반기 국내주식 거래 증권사로 선정했다.

국내 증권사는 총 16개사로 A(약정비율 7%, 차익거래형 5.25%)·B(약정비율 5%, 차익거래형 3.75%)·C(약정비율 3%, 차익거래형 2.25%)등급으로 나뉜다.

A등급에는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케이프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선정됐고 B등급에는 이베스트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DB금융투자, IBK투자증권이 뽑혔다.

C등급에는 교보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흥국증권, KB증권, KTB투자증권이 각각 선정됐다.

외국계는 골드만삭스증권, 다이와증권, CLSA증권이 뽑혔다. 외국계는 약정비율 2.0%, 차익거래형 1.5%씩 배정된다.

약정비율 기준으로 국내 거래증권사 16곳이 전체의 74%를, 외국계 거래증권사가 6%를 담당하게 된다. 잔여 20%(차익거래형 펀드는 잔여 40%)는 자율배분에 따르며 1개 증권사당 3% 이내다.

다만 인덱스형·액티브퀀트형·EMP형 펀드에 한해 자율배분비율 상한을 7% 이내(차익거래형 펀드는 상한 20% 이내)로 배분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우본 우체국보험 운용자산은 총 52조637억원(장부가자산 36조8980억원, 시가평가자산 14조9930억원)에 달한다. 시가평가자산 기준으로 국내주식은 4조3178억원 수준으로 전체에서 비중이 8.2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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