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스우파' 일본→북미서도 통했다…글로벌 댄스 IP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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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월드 오브 스우파'
日 아베마 K팝 부문 3주 연속 1위
  • 등록 2025-06-13 오후 4:35:12

    수정 2025-06-13 오후 4:35:12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월드 오브 스우파’가 글로벌에서 인기 몰이 중이다.

(사진=Mnet)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연출 권영찬 CP, 최정남 PD / 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WSWF)’)는 Mnet 메가 히트작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으로, 국가대항전이라는 새로운 시도와 함께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5월 27일 첫 방송을 통해 대망의 베일을 벗은 가운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2주 연속 1위에 등극하며 본격 흥행 시동을 걸었다.

해외에서도 ‘월드 오브 스우파’를 향한 반응은 심상치 않다. 국가대항전으로 판을 키운 ‘월드 오브 스우파’는 글로벌 유수의 플랫폼을 통해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38개 국가 및 지역에서 공개를 첫 방송 전부터 확정한 바 있다.

일본에서는 한국과 동시방영이 이뤄지고 있는 현지 OTT 플랫폼 아베마(ABEMA)에서 첫 공개 이후 3주 연속으로 K팝 장르 1위에 올라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가늠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월드 오브 스우파’는 아베마 ‘종합 랭킹 톱 20’ 차트에 진입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애플 TV+에서 ‘CJ ENM 셀렉츠(CJ ENM Selects)’ 브랜드관을 통해 서비스 중인 ‘월드 오브 스우파’는 단 2회 공개만으로 지금까지 제공된 300여편의 작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아시아권 인기도 심상치 않다. 아이치이(iQIYI)에서는 첫 방송 이후 예능 부문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단 2회 만에 1위로 도약하는 기염을 토했다. 베트남의 OTT 서비스인 FPT플레이(FPT Play)에서는 누적 30만 뷰 이상을 기록, 예능 부문 1위에 오르며 인기 순항 중이다.

글로벌 팬덤의 유입 또한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다.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에 따르면 ‘월드 오브 스우파’의 론칭을 알린 로고 티저 공개 이후, 유입된 신규 구독자 가운데 약 68% 비중의 해외 구독자를 확보했으며, 특히 남미 국가 중에서는 브라질 구독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1/23~6/8 기준)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더 춤에서 브라질식 포르투갈어 자막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 중이다.

‘월드 오브 스우파’ 제작진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세 번째 시즌을 세계를 무대로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국적과 언어를 넘어, 춤으로 하나된 댄서들의 여정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하니 함께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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