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운용 "전술배분 노하우 활용해 안정적 이익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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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 하나UBS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 간담회
6~7월경 GTAA 전략 활용한 공모형 펀드 출시
  • 등록 2015-05-21 오후 2:30:06

    수정 2015-05-21 오후 3:15:58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UBS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전술배분 전략을 이용해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할 것입니다”

이장호 하나UBS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 소개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기관과 일반투자자들이 변동성의 확대와 자산별 수익률 차별화라는 과제에 직면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선진화된 글로벌 전술배분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본부장에 따르면 UBS의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GTAA·Global Tactical Asset Allocation)은 전략적 자산배분과 전술적 자산배분으로 이뤄진다. 전략적 자산배분은 고객이 원하는 장기 목표수익률과 다양한 글로벌 자산들을 선별해 투자비중을 결정한다. 전술적 자산배분의 경우 단기적인 경기와 시장 상황을 반영해 자산별 투자비중을 조절하고 추가 수익을 창출한다.

그는 “UBS는 300개가 넘는 시장 지수를 반영해 2조달러가 넘는 글로벌 고객자산을 관리하고 있다”며 “각 시장 지수를 증시의 한 종목처럼 간주하고 펀더멘털을 분석해 향후 가치 변화를 예측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기준으로 고평가된 시장과 저평가된 시장을 판단해 우선 전략대상을 선정한다는 것.

이 본부장은 “GTAA 전략을 통해 금융위기 이후 5년간 타사 대비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하나UBS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이 같은 GTAA 전략을 활용한 ‘행복노하우펀드’를 출시했다. 국내 주식과 채권을 포함하면서 선진국 중심의 주식과 채권, 이들 전통자산과 상관관계가 낮은 절대수익 추구 전략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이 펀드를 공동 운용하는 성준석 하나UBS운용 매니저는 “다른 글로벌 자산배분펀드와 수익률에서 큰 차별성을 두기보단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면서 변동성을 최대한 낮게 가져가는 것이 운용전략의 핵심”이라며 “지금껏 6개월간 수익률이 5~9%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고, 연환성 변동률도 5~6%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성 매니저는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화투자자 중심의 자산배분전략을 펼치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UBS운용은 행복노하우펀드를 기반으로 6~7월경 일반 공모형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펀드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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