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확진자 두명 동일 사업장 발생…검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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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0-05-07 오전 11:44:40

    수정 2020-05-07 오전 11:44:40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쿠웨이트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5일 입국 확진자는 동일 사업장에서 발생했다”면서 “쿠웨이트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확진자가 발생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검역을 한층 더 강화하고 검사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말했다.

5일 이전 쿠웨이트 입국자 확신 사례는 6건이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쿠웨이트 현지를 확인해보니 여러 사업장에서 유사한 확진사례가 다수 발생했다”면서 “쿠웨이트 현지에서 일하는 사업장 또는 근로자, 기업을 대상으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정보를 제공하고 안내를 했다”고 설명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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