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에어·프로 대상 셀프 수리 서비스 확대

  • 등록 2022-08-23 오후 3:22:22

    수정 2022-08-23 오후 3:22:22

사진=애플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플은 자체 ‘M1’칩 제품군을 탑재한 맥북에어, 맥북 프로 노트북에 대해 오는 24일(미국시간)부터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플 셀프 서비스 수리 스토어를 통해 정품 부품과 도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애플은 올초부터 ‘아이폰’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을 시작한 바 있다. 아이폰에서 맥북 제품군으로 셀프 수리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 것이다.

애플은 올 하반기부터 맥북 대상 셀프 수리 프로그램을 유럽 외 다른 국가로 확대할 방침이다. 더불어 기타 맥 모델까지 지원 범위도 넓힐 예정이다.

맥북에어 및 맥북 프로 셀프 수리 프로그램은 디스플레이, 배터리가 포함된 탑 케이스, 트랙패드 등 각 모델에 대한 10여개 이상의 다양한 수리 유형을 제공한다. 추후 다른 수리 유형도 추가될 예정이다.

복잡한 전자기기 수리 경험을 갖춘 숙련된 고객은 애플 스토어 및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AASP)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부품 및 도구를 이용해 앞서 설명한 맥 노트북 모델를 수리할 수 있다.

모든 애플 정품 부품은 최고의 품질, 안전성 및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친다. 고객은 교체된 부품을 리퍼비쉬 및 재활용을 위해 애플에 반납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향후 새 제품을 구입할 때 사용 가능한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애플은 49달러에 수리용 대여 장비를 제공한다. 1회 수리를 위해 도구를 구입하고 싶지 않은 고객을 위한 지원이다.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은 수리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애플의 노력 일환이다. 애플 측은 “전자기기 수리 경험이 없는 대부분의 고객은 애플 정품 부품을 이용하는 공인 테크니션이 있는 전문 수리 서비스 제공업체를 방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리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지난 3년간 3500곳 이상의 독립 수리 서비스 제공업체를 포함해 정품 부품, 도구 및 교육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업체를 2배 이상 확장했다. 5000곳 이상의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는 10만명 이상의 현역 테크니션을 지원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애플 고객 10명 중 8명이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로부터 20분 이내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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