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통일부·행안부·농림부·해수부 차관인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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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대변인 "즉시 성과 가능한 전문성 갖춘 관료"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행안부는 김민재
농림부는 강형석, 해양수산부는 김성범 임명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선임
  • 등록 2025-06-20 오전 11:15:54

    수정 2025-06-20 오전 11:15:54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오전 통일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4개 부처 차관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각 부처가 즉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관료 중심으로 배치한 인사”라고 밝혔다.

통일부 차관에는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가 임명됐다. 통일부에 30여 년간 근무하며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인물로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 다양한 현장을 경험해왔다.

행정안전부 차관에는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가 발탁됐다.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친 김 차관은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소멸 대응과 국토 균형발전 등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과제를 이끌 적임자로 대통령실은 소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강형석 농업혁신정책실장이 임명됐다. 농촌정책국장 등을 거친 강 차관은 스마트농업과 K-푸드 수출 확대 등 미래 농산업 분야에서 역할을 맡게된다.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김성범 해양정책실장이 임명됐다. 해양정책관, 항만국장 등 해양수산 전 분야를 두루 경험한 김 차관은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 의장 경력 등 국제 협력에도 능한 인물이다. 해수부 부산 이전과 해양 신산업 육성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김 본부장은 안전기획과장, 재난대응정책관, 자연재난실장 등을 거치며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축적해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번 인사는 안정감과 변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이재명 정부의 방향성을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능한 관료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국민이 체감하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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