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파트테일' 앱 사진. (사진=코리아센터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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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리아센터닷컴이 수입자동차 정품 부품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코리아센터닷컴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부품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입차 정품 부품 쇼핑몰 '파트테일'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파트테일 서비스는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렉서스 등 국내에 유통 중인 모든 수입차 정품 부품을 몰테일 각 해외지사를 통해 정식 수입·판매한다. 파트테일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소비자들은 최대 30% 저렴하게 부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차대번호를 입력 후 사고 부분을 휴대폰으로 촬영, 파트테일 애플리케이션에 업로드하면 수입차 부품 전문 큐레이터가 관련 부품을 추천해주고 구매까지 연계해준다. 부품비 결제시 파트테일과 제휴한 정비소로 부품을 보내 고객의 차량 수리도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파트테일 앱은 안드로이드 서비스가 시작됐고 다음달 초에는 iOS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리아센터닷컴 관계자는 "파트테일 서비스는 중간 유통구조와 마진을 최소화해 빠르고 저렴하게 100% 정품 부품이 소비자에게 제공된다"면서 "국내 수입차 부품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