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랜드월드는 자사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스파오’가 유니버설 뮤직과 유명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이랜드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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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업 상품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감성을 담은 반팔 티셔츠 2종으로, 앨범 ‘GUTS’의 아트 소스를 활용해 디자인됐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3관왕에 올랐으며, 2023년엔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팝스타다. 지난해엔 첫 내한 공연을 통해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양일간 약 1만 5000명의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는 애니메이션·캐릭터뿐만 아니라 영화, 게임, 스포츠 등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라면 한계를 두지 않고 협업을 이어왔다”며 “이번 협업으로 글로벌 아티스트까지 영역을 확장했으며, 팝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과 아티스트 팬덤까지 새로운 고객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업 상품은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 스파오닷컴 등 온라인 플랫폼과 홍대AK점, 강남2호점, 잠실롯데점, 신세계센텀점 등 전국 12개 스파오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