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에이드, ‘AI 가상자산 투자정보 서비스’ 출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스트소프트(047560) 자회사인 이스트에이드(대표 김남현)가 18일 딥서치 및 보난자랩과 협력해 ‘AI 가상자산 투자정보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포털 최초로, AI 기반의 가상자산 투자정보를 제공하며, 기존의 금융 투자 정보 서비스를 가상자산 시장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AI 기반 가상자산 분석, 글로벌 및 국내 시세 비교 제공

새로 출시된 서비스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단순한 가격 정보뿐만 아니라, 시세 차이 및 글로벌·국내 시장 동향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가상자산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여러 종목의 시세를 글로벌 시세와 비교 분석하고, 개별 가상자산의 흐름을 글로벌 뉴스 및 데이터를 연계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투자줌’ 서비스, ETF·해외 주식에서 가상자산까지 확대

이 서비스는 이스트에이드의 포털 ‘줌(ZUM)’에서 제공되는 투자정보 페이지인 ‘투자줌’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가상자산의 심층 분석과 시장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스트에이드는 보난자랩과 협력하여 폭넓고 심층적인 데이터를 확보하고, 딥서치의 고도화된 금융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하여 서비스의 분석 정밀도를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스트에이드는 AI와 검색 역량을 결합하여 보다 정교한 투자 분석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스트에이드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가상자산 투자자들에게 더 깊이 있는 분석과 정보를 높은 접근성을 가진 포털을 통해 제공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금융 데이터, 기업 데이터, 가상자산 데이터를 AI와 결합해 혁신적인 투자정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