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청문회 이틀째…野 “추가자료 하나 안내 무자료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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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무자료·무자격 총리” 맹공 포문
민주당 “다 소명돼…정책 질의해야” 엄호
김민석 “필요하고 할 수 있는 부분 제공”
  • 등록 2025-06-25 오전 10:27:35

    수정 2025-06-25 오전 10:27:35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이틀째인 25일에도 자료제출 논란이 이어졌다.

국회 인사청문특위의 국민의힘 간사인 배준영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중국 출입 기록, 칭화대 성적표, 증여세 납부 내역 그리고 2004년 대출 1억 8000만원 대출 관련 상환 자료, 올해 대출 및 상환 1억 5000만원에 대한 자료를 포함해 어떤 자료도 받지 못했다”고 했다.

배 의원은 “이렇게 해선 청문회가 진행될 수가 없다”며 “그래서 후보자가 무자료 총리라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창피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어제 정부 예산과 국가 부채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이 드러났다”며 “분명 부처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모르셨나. 국민 여러분들도 정말 놀랐을 것”이라고 ‘무자격 총리’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청문회 과정에서 본인의 해명을 지켜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며 “어제 다 지켜보셨나”라고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김 후보자는 거듭된 자료제출 요구에 “제가 어제 말씀드린 대로 필요하고 할 수 있는 부분을 제공하겠다는 말대로 하겠다”고 답했다.

여당은 엄호했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혹들은) 다 소명됐다고 저는 보고 있다”며 “더 이상 후보자의 신상을 다 파헤쳐가면서 근거 없이 폄훼하고 명예를 훼손하면 안된다”고 정책 질의에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사진=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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