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사청문특위의 국민의힘 간사인 배준영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중국 출입 기록, 칭화대 성적표, 증여세 납부 내역 그리고 2004년 대출 1억 8000만원 대출 관련 상환 자료, 올해 대출 및 상환 1억 5000만원에 대한 자료를 포함해 어떤 자료도 받지 못했다”고 했다.
배 의원은 “이렇게 해선 청문회가 진행될 수가 없다”며 “그래서 후보자가 무자료 총리라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창피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청문회 과정에서 본인의 해명을 지켜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며 “어제 다 지켜보셨나”라고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김 후보자는 거듭된 자료제출 요구에 “제가 어제 말씀드린 대로 필요하고 할 수 있는 부분을 제공하겠다는 말대로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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