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AI 탈락' NC AI, “정부 결정 존중”…재도전 안한다

독파모 재도전 안한다…기술 개발 매진
"피지컬 AI 사업 등 산업 특화 AI 집중"
  • 등록 2026-01-16 오전 9:09:52

    수정 2026-01-16 오전 9:09:52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엔씨소프트(036570) 자회사인 NC AI가 국가대표 인공지능(AI) 선정을 위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탈락한 가운데 정부의 평가 결과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16일 밝혔다.

NC AI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쉬움이 남지만 최선을 다했고, 이번에 만든 기반모델과 컨소시엄 파트너십 등 자양분 삼아 목표했던 산업특화AI와 피지컬AI 등 저희가 가진 장점을 발휘해서 국가 산업군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술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NC AI는 이의제기 가능성이나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재도전 여부를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앞으로 NC AI는 피지컬 AI 사업 등 산업 특화 AI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NC AI는 앞서 독파모 프로젝트에서 멀티모달 생성용 파운데이션 모델 ‘VAETKI(Vertical AI Engine for Transformation of Key Industries)’를 선보이며, 산업 현장의 AX 전환을 이끌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NC AI는 제조 현장의 피지컬 AI, 국방 분야의 전술 지능, 콘텐츠 산업의 창의적 AI 등 각 산업군에 특화된 데이터를 최적화해 현장에서 작동하는 AI 모델을 공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전날 AI 파운데이션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네이버클라우드, NC AI 2팀으로 탈락 팀을 정하며, 상반기 중 탈락팀을 포함해 외부 기업도 지원할 수 있는 ‘패자부활전’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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