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공영홈쇼핑이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수산대전 ‘여름맞이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영홈쇼핑 몰과 앱을 통해 수산물 20%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은 고객 당 1장이 발급되며 최대 1만원까지 할인 적용된다.
총 8품목이 할인 대상으로 선정됐다. 명태, 고등어, 오징어, 조기(굴비), 마른 멸치, 갈치, 김, 전복 등 대표 수산물이다.
수산대전 쿠폰 적용 상품은 4개가 TV로 방송될 예정이다. △법성포 굴비 중장대 40미(17일 11시 35분, 3만 9920원) △완도 전복 대왕특대 8미(18일 19시 40분, 3만 1920원) △손질 통오징어 대사이즈 18미(18일 21시 45분, 21일 11시 35분, 3만 9920원)가 적용 대상이다.
방송 상품 외 공영라방 및 앱 등에서도 해당 품목에 쿠폰을 적용해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황태포, 코다리, 곱창김, 마른 멸치, 갈치 등 다양한 품목을 만날 수 있다.
한재호 공영홈쇼핑 수산팀 팀장은 “어획량 급감과 생산비 증가로 수산인과 소비자 모두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우리 어업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