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TIGER KRX금현물 ETF’ 순자산 6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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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상장 ETF 중 개인 누적 순매수 1위
  • 등록 2025-10-15 오전 10:07:32

    수정 2025-10-15 오전 10:07:32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종가 기준 ‘TIGER KRX금현물 ETF’ 순자산은 6680억원이다. 지난 6월 24일 신규 상장한 이후 약 3개월 여만에 6000억원 규모를 넘어섰다. 최근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확대되면서 ‘TIGER KRX금현물 ETF’의 매수세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최근 3000억원을 돌해 지난 14일 기준 3242억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올해 신규 상장한 전체 ETF 중 압도적 1위다.

TIGER KRX금현물 ETF는 KRX금시장에 상장된 순도 99.99% 금을 직접 편입하고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하는 현물형 ETF다. 총보수는 연 0.15%로 국내 금 ETF 중 최저 수준이다. 해외 금 ETF를 편입하는 재간접형 구조와 달리 이중 보수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ETF뿐 아니라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금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호주에 상장된 세계 최초 금 현물 ETF인 ‘Global X Physical Gold(GOLD AU)’를 비롯해,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한 금 투자 ETF(‘Global X Gold Yield’)부터 금 채굴업체 투자 ETF(‘Global X Gold Producers’)에 이르기까지 미국, 캐나다, 인도 등 전 세계에서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가 맞물리며 금 가격 상승의 동력이 유지되고 있다”며 “안전자산 금을 활용해 장기 투자를 고려한다면 국내 최저 보수의 TIGER KRX금현물 ETF가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IGER KRX금현물 ETF 투자자를 위한 ‘TIGER 금·반·지(금현물·금융·반도체·지주회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매수 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실물 금반지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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