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렘 “엑스알비, 우크라이나 브로바리시 ESS 공급 관련 선수금 수령”

  • 등록 2025-04-21 오후 2:24:15

    수정 2025-04-21 오후 2:24:15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이렘(009730)이 관계사를 통해 우크라이나 테르노필(Ternopil Oblast) 브로바리시 종합 임상 병원(Brovary central district hospital)에 바나듐 레독스전지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공급 협약을 지난달 체결했으며, 이에 따른 선수금을 수령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이렘 CI (사진=이렘)
바나듐 레독스전지 ESS 전문기업인 엑스알비(XRB)가 제작을 담당하고 이렘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우크라이나 의료 인프라 안정화 및 에너지 자립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렘은 병원 내 필수 의료 장비와 시스템의 전력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ESS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ESS는 송전망 손상 상황에서도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핵심 장비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전력시스템 파괴로 인해 하루 3번가량 1회 4시간씩 순환 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지 병원들은 부상자 치료를 위한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이 가장 시급한 상황이다.

브로바리시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엑스알비와 ESS 공급 협정에 따라 병원의 전력 독립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렘 관계자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앞으로 우크라이나 내 다수 공공기관 및 인프라 대상 프로젝트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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