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호텔운영전문기업 ㈜희앤썬은 지난 4월 11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 지역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을 통해 최근 경북 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으로 전달되어, 산불로 인해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의 일상생활을 회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희앤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삶이 하루 빨리 안정화되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라는 뜻을 모아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희앤썬에 감사하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이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안정적인 생활을 찾을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앤썬은 2012년부터 강남구 독거·취약계층 어르신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국내외 단체·기관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 사회에 상생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