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삼성전자(005930)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구글의 문서앱인 ‘구글독스’를 사용할 때 AI기능인 제미나이를 사용할 수 있게된다.
 | (사진=샘모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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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샘모바일 등 IT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그동안 웹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구글 워크스페이스 서비스를 모바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모바일에서 G메일만 적용하던 제미나이 서비스를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등 거의 모든 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구글은 안드로이드용 구글 독스 앱을 제미나이로 업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제미나이를 활용하면 문서 요약하고, 문서의 세부 정보 찾기 등을 기반으로 새문서 작성을 빠르게 할 수 있다.
구글은 지난 9일(미국시간)부터 업데이트를 배포하기 시작했고, 다음달 2일까지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구글 독스를 열고 문서를 선택하거나 만든 후에 화면 우측상단 제미나이 아이콘을 탭하면 된다. 이후 제미나이가 나타나면, 원하는 작업을 입력하면 처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