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반다이남코 코리아 스토어’…아이파크몰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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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가챠·피규어 총망라…250평 규모 통합 매장
  • 등록 2025-07-11 오전 9:49:37

    수정 2025-07-11 오전 9:49:37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HDC아이파크몰이 마니아 콘텐츠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하비슈머(취미+소비자)’ 유치를 본격화한다. 용산점 건담베이스 매장을 국내 최대 규모의 반다이 통합 매장으로 확장 개편하고, 일본 인기 IP(지식재산권) 상품을 전면에 내세운 플래그십 공간으로 재단장한다.

반다이남코 코리아 스토어 투시도 (사진=아이파크몰)
HDC아이파크몰은 오는 15일 서울 용산점 리빙파크 6층에 ‘반다이남코 코리아 스토어(Bandai Namco Korea Store)’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건담베이스 매장을 확장한 형태로, 총 827㎡(약 250평) 규모로 구성돼 국내 최대 반다이 공식 매장이 된다.

새 매장에는 기존 ‘건담베이스’ 외에도 △이치방쿠지 △타마시스팟 서울 △가챠 브랜드 ‘GBO’ △원피스카드게임 △꼬마곰재키 등 반다이남코 코리아 유통 브랜드가 총망라된다. 특히 GBO 존에는 355대의 가챠머신이 설치돼 랜덤 뽑기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기존 대비 2배 이상 넓어진 타마시스팟 서울도 더 다양한 피규어 상품을 선보이며 마니아 고객층의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매장은 반다이 본사 기준에서도 ‘국가명’을 매장명에 포함한 최초의 글로벌 스토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반다이남코 코리아가 국내 유통 중인 브랜드와 서비스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형태로, IP 중심의 콘텐츠 쇼핑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HDC아이파크몰은 그간 리빙, 서브컬처, 캐릭터 굿즈 등 ‘마니아 콘텐츠’ 큐레이션에 주력해왔으며, 이번 확장 역시 용산을 중심으로 한 하비슈머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은 “서브컬처와 매스컬처의 경계가 흐려지는 가운데, 마니아 콘텐츠가 실질적인 집객 킬러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확장으로 용산이 건담, 드래곤볼, 귀멸의 칼날 등 인기 IP를 모두 만날 수 있는 플래그십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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