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日 원전 수증기, 우리나라에 아직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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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후쿠시마 원전 3호기 수증기 발생 및 오염수 해양 유출
아직까지 우리나라 전역에 이상 없어
  • 등록 2013-08-14 오후 5:45:59

    수정 2013-08-14 오후 5:45:59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18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3호기 원자로건물 상부 수증기 발생 및 오염수의 해양 유출과 관련, 현재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환경방사선 감시결과 아무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안위에 따르면 전국 122개 무인자동감시망의 실시간 환경방사선 측정값은 평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전국 14개 지방방사능측정소에서 분석한 대기부유진 및 빗물에서는 인공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원안위는 후쿠시마 원전사고(2011년 3월) 이전에는 21개이던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바닷물 중 방사능 분석 감시정점을 27개로 확대해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채취된 해수 중 방사능 분석결과에서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원안위와 식약처 등 관계부처는 지난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현재까지 환경조사, 수입식품·수산물 검사 등을 대폭 강화해 시행 중이다. 원안위는 “최근 국무조정실 주관 관계부처 회의 등을 통해 관련기관간 정보공유와 범정부적인 대응활동에 철저히 나서고 있다”면서 “향후 후쿠시마 원전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증대돼 추가적인 대응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환경방사능 분석주기를 단축하는 등 현재의 제반 대응활동 등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정보는 인터넷(http://iernet.kins.re.kr)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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