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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한-체코 경제협력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우주항공청 등 관련 부처가 참석했다.
산업부는 공급망에너지대화(SCED)를 통해 체코 산업부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업·에너지 공동 연구개발(R&D) 확대와 미래차, 로봇, 베터리 분야 산업협력센터 구축을 논의하고 있다.
그 외 부처별로 운영 중인 주요 협력사업도 점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체코 국장급 경제 대화 및 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기재부) △우크라이나 재건협력(외교부·국토부) △철도협력 워킹그룹(국토부) △과학기술공동위원회(과기부) 등이 있다.
이어 “현재까지 한-체코 경제협력과 관련한 유관 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로 양국 정부 간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이 원활히 추진돼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올해 한-체코 수교 35주년을 맞아 범정부 차원에서 체코와 협력 약정을 이행하고,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해 체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국 민간분야에서의 한-체코 투자 콘퍼런스, 수입박람회 추진 등 양국 기업의 상호진출과 사업 활동도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