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고양국제꽃박람회' 꽃·정원·예술 콜라보 '新화훼전시 문화'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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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4일부터 5월10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서 열려
  • 등록 2026-03-06 오전 8:14:28

    수정 2026-03-06 오전 8:14:28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내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준비가 한창이다.

경기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은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꽃과 정원,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화훼 전시를 선보인다.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 랜드마크 '시간여행자의 정원'.(조감도=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 제공)
올해 박람회 랜드마크인 ‘시강여행자의 정원’은 꽃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시간여행 승강장을 콘셉트로 한다. 한국 전통 천문기구인 혼천의를 모티브로 한 메인 조형물을 중심으로 해시계와 물시계를 형상화해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며 꽃과 건축, 설치미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복합 화훼예술 작품으로 연출한다. 높이 13m, 폭 26m 규모로 회전하는 구형 꽃조형물(키네틱 요소)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나를 표현하는 ‘마음의 온도 정원’은 꽃과 컬러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성향을 기록하는 참여형 포토존 정원이다. 호수를 배경으로 관람객이 자신의 감정과 상황에 어울리는 꽃과 색을 선택해 사진으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구성한다.

또 쉼이 필요한 쉼이 필요한 현대인을 위해 준비한 ‘플라워 테라피 가든’은 꽃과 식물이 주는 심신 안정과 치유를 테마로 조성되는 힐링형 정원이다. 이곳에는 원예 치유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꽃과 식물을 통해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세계 화훼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실내국가관’에서는 세계 각국의 화훼 문화를 만나볼 수 있고 ‘이색식물관’에서는 평소 보기 어려운 희귀 식물과 초대형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화훼교류관’에서는 화훼와 예술 트렌드를 이끄는 세계적인 화예 작가 5인이 참여하는 글로벌 화예작가전이 열린다.

이창현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꽃박람회는 다양한 꽃 전시 뿐만 아니라 테마 정원과 예술이 어우러진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이전보다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꾸민다”며 “관람객들의 기대가 현장에서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 안내도.(그래픽=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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