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회담…"미래분야 협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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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마크 카니 총리와 만나 정상회담
李 "캐나다와 안보·방산 협력 강화하자" 당부
카니 "안보 협력 위해 양국 적극 공조" 화답
  • 등록 2025-06-18 오전 8:42:08

    수정 2025-06-18 오전 8:42:08

[캘거리=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 캐내내스키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한·캐나다 정상회담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의장국인 캐나다의 초청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이 대통령의 참석에 감사를 전하고, 한국과 G7 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자고 말했다.

두 정상은 한국과 캐나다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내고 있음에 기쁨을 표했다. 안보와 방산, 에너지 안보, 기후변화, 인공지능(AI) 등 미래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이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오랜 우방이자 글로벌 파트너인 캐나다와 안보·방산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카니 총리도 “역내 및 글로벌 안보 협력을 위해 양국이 적극 공조하자”고 화답했다.

두 정상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우크라이나 및 중동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중동 정세가 더욱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역내 긴장이 조속히 완화되기를 바란다는 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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