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라와 피아노의 만남…용재 오닐·덴크 듀오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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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등 선사
서울·성남·부천·세종 투어 공연
  • 등록 2025-09-24 오전 9:53:07

    수정 2025-09-24 오전 9:53:0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비올리스트이자 2021년 그래미상 수상자인 리처드 용재 오닐이 6년 만에 정통 리사이틀 무대로 돌아온다. 오는 12월 2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시작으로 성남, 부천, 세종에서 투어 공연이 이어진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국내에서 실내악 프로젝트 ‘앙상블 디토’를 통해 클래식 대중화를 이끌었으며, 2020년부터는 세계적 현악사중주단 타카치 콰르텟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그간 송년음악회 ‘선물’을 통해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여온 그는 이번 무대에서 비올라 본연의 작품들로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펼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로는 미국을 대표하는 제레미 덴크가 함께한다. 맥아더 지니어스 펠로우십과 에버리 피셔 상을 수상한 덴크는 창의적 프로그램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주목받는 아티스트이자 저술가다. 그의 저서 ‘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이자 ‘뉴요커 선정 올해의 책’에 꼽히기도 했다.

이번 리사이틀의 주제는 ‘B’로 바흐와 베토벤, 베를리오즈의 작품을 통해 바로크·고전·낭만으로 이어지는 음악의 흐름을 비올라 중심으로 풀어낸다. 1부에서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3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1번, ‘마술피리’ 변주곡이, 2부에서는 베를리오즈 ‘이탈리아의 해롤드’의 리스트 편곡 버전이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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