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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착공하는 복합 물류센터는 부지면적 5만 5553㎡로 축구장 7.7개 면적에 달한다. 연면적 2만 6168㎡(축구장 3.6개) 규모의 물류센터 2개 동이 조성되며, 오는 2026년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현재 해수부 산하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은 공공 지원을 통해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요 물류 거점에 총 6곳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동나이성 연짝 공단은 베트남의 호치민, 나트랑 등 주요 거점과 가깝고, 깟라이 항, 까이멥 항, 롱탄 국제공항 등 주요 교통망과 연계된 베트남 남부의 물류 중심지다. 특히 연짝 공단 내에는 우리나라 대형 화주부터 중소형 화주들이 밀집돼 있어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우리 수출입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다.
한편 연짝 물류센터와 더불어 오는 8월에는 미국 뉴욕 인근의 시카우커스, 미국 일리노이 인근의 엘우드 등 물류센터도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