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한국대중음악상 타이틀 스폰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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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창작재단·멜론 뮤직 커넥트 프로그램
신인상 수상·후보자 심사해 앨범 제작비 지원
  • 등록 2026-02-09 오전 10:04:22

    수정 2026-02-09 오전 10:04:22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한국의 그래미 어워즈’로 불리는 한국대중음악상(KMA)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국내 대중음악 생태계 지원에 나선다.

한국대중음악상, 카카오창작재단, 멜론 로고(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창작재단과 음악 플랫폼 멜론을 통해 이달 26일 열리는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2004년 출범한 한국대중음악상은 국내 대중음악의 대중성과 음악성을 균형 있게 평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대중음악 평론가와 음악 전문 기자·에디터, 방송 PD 등 5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후보 및 수상자를 결정하며, 주류와 비주류를 아우르는 음악적 다양성과 창조성을 조명해 왔다.

카카오창작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타이틀 스폰서십과 함께 ‘카카오창작재단 & 멜론 뮤직 커넥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 수상자 및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인당 500만원 상당의 앨범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앨범 발매 이후에는 멜론을 통한 홍보 지원도 연계된다.

멜론은 시상식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달 5일부터 한국대중음악상 후보곡을 감상할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며, 총 76곡의 후보 음악을 통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국내 대중음악 흐름을 소개한다. 오는 11일에는 수상자를 예측하는 이벤트 매거진을 통해 시상식 초대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예술성과 음악적 다양성을 중시해온 한국대중음악상을 공식 후원하게 되어 뜻깊다”며 “카카오창작재단과 멜론의 플랫폼 영향력을 바탕으로 국내 음악 창작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창작재단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창작자 중심의 건강한 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이다. 인디 음악 지원 프로그램과 창작자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신인 및 인디 아티스트 발굴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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