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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국은 2025년 9월 이후 AI 하드웨어·메모리·HBM 병목의 최대 수혜 시장이었다. 미국 하드웨어 팩터가 흔들리고 금리와 유가가 동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국면에서는 조정 폭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며 “블룸버그 등은 최근 글로벌 투자자의 움직임을 한국 강세론 철회보다 급등 이후 익스포저 조절과 파생을 통한 하방 헤지로 해석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기업이익이다. 지난 5일 코스피(-5.5%)와 반도체(-7.9%) 가 급락했으나 같은 날 12MF EPS(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와 영업이익 추정치는 사실상 변동이 없었다”면서 “코스피 12MF EPS와 영업이익은 각각 0.01% 하락에 그쳤고, 반도체는 0.0%로 유지됐다. 급락은 이익 하향이 아니라 멀티플 축소였다”고 덧붙였다.
노 연구원은 “5월 15일 이후로도 코스피는 8.9% 상승하는 동안 12MF EPS 5.7%, 영업이익 6.0%가 상향됐다. 반도체도 지수가 17.8% 상승하는 구간에서 EPS와 영업이익이 6% 내외 상향됐다. 추정치 방향은 여전히 위쪽”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변동성에 민감한 레버리지 포지션은 공격적 확대를 경계한다. 업종은 넓히기보다 좁힌다”며 “비(非)반도체는 조선, 방산·상사자본재, 전력기기처럼 이익 상향, 대형주 유동성, 내러티브가 확인되는 소수 업종으로 제한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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