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중국 내에서는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해 정부가 추가 긴축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인민은행이 월중 20일 전후로 금리 인상이나 환율정책 변경 등 깜짝 조치를 내놓은 경우가 종종 있었다는 점에서 이르면 오는 19일에 추가 금리 인상을 발표할 것이란 가능성도 제기된다.
◇ 인민은행, 19일 기준금리 추가 인상?
지난주 12일 중국 상하이 증시는 5% 넘게 하락하며 15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중국 정부가 지난 10일 시중은행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인상한 데 이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소문이 돌았기 때문. 이날 증시에서는 이르면 12일 저녁 인민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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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금리 인상도 10월19일에 이뤄졌고, 위안화 환율 시스템 변경도 6월19일에 발표됐다.
증시는 일단 긴축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심스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7일 상하이증시는 장 초반부터 1% 넘는 하락세를 나타냈고 장 막판 들어서는 2% 넘게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19일 혹은 금요일 인상설`은 가능성이 적다는 지적도 있다. 로이터는 지난번 금리 인상이 19일에 이뤄지긴 했지만 금요일이 아닌 화요일이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과거 다섯 차례의 금리 인상 날짜가 22일과 26일, 29일, 8일, 15일이었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 `올 연말 이전 추가 인상설` 가장 유력
19일 금리 인상설 혹은 정확한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지만, 대다수 전문가들이 동의하는 것은 올 연말 안으로 추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금리 인상보다는 위안화 절상이 경기과열을 해소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지난 16일 판강 전 인민은행 고문은 한 비디오 연설에서 "중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위안화 절상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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