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관세협상 정부·국회 노력 감사…한국 위상 강화 기여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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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동차 관세율 인하 연방정부 관보 게재
현대차 "관세 영향 최소화 다각적 방안 추진"
  • 등록 2025-12-04 오전 9:12:52

    수정 2025-12-04 오전 9:14:04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한국산 자동차에 부과되는 관세율을 15%로 인하한다는 내용의 고시가 미국 연방 관보에 3일(현지시간) 게시된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은 “대미 관세협상의 타결과 이행을 위해 온 힘을 다해주신 정부와 국회의 헌신적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현대차 서울 양재동 본사. (사진=현대차)
현대차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관세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품질 향상 및 브랜드 가치 제고, 기술 혁신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어 “이와 함께 대규모 국내 투자, 협력사와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등으로 국내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모빌리티 허브로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청은 고시를 통해 한국산 자동차, 자동차 부품 관세율을 15%로 정한다고 밝혔다. 15% 관세율은 지난달 1일부터 소비 목적으로 수입 또는 창고에서 출고된 제품에 대해 소급 적용된다.

고시에는 상호관세가 적용되는 일반 품목과 목재, 민간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에 대해서도 관세율을 15%로 정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들 품목은 지난달 14일 수입 또는 출고분부터 소급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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