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 44억원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 완료

보유자사주 전량 소각으로 EPS 약 3% 개선
“중장기적으로 주주환원 지속 확대”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및 ESG 경영 실현
  • 등록 2026-01-16 오전 9:13:42

    수정 2026-01-16 오전 9:13:42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산돌(419120)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44억원 규모(총 41만 5145주)의 자기주식을 지난 15일 전량 소각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소각을 반영할 경우 주당순이익(EPS)은 약 3% 수준 개선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자사주 소각 시 코스닥 시장 평균으로 제시되는 EPS 개선 폭(약 2%)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산돌은 지난해 12월 17일 이사회를 통해 보유 중인 자사주 전량을 올해 1월 15일까지 소각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공시한 바 있다. 이후 소각 예정일인 15일 취득한 자기주식 41만 5145주를 전량 소각하며 해당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소각된 자기주식은 전체 발행주식 수의 약 2.7%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유통주식 수 축소에 따른 구조적 효과로 동일한 이익 규모 하에서도 주당순이익(EPS)과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핵심 수익성 지표의 개선이 동시에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산돌은 자사주 소각 외에도 배당, 무상증자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돌은 이번 조치를 ESG 경영 기조에 기반한 중장기 주주가치 제고 전략이자 지속가능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한 실행 과제로 보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효율적인 자원 배분과 주주환원 확대를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을 도모하고 ESG 기반의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돌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핵심 경영 원칙으로 삼고 추진한 중장기적인 정책 판단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무 안정성을 전제로 책임 있는 경영과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산돌은 또 최근 주주환원율을 상향 조정하며 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배당 투자자 기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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