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드디어 완전체 이뤘다... 배준호·김태현까지 가세[북중미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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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입성 후 첫 완전체 훈련
"2차전부터 출전 가능"
이날부터 멕시코 대비 전술 훈련 돌입
  • 등록 2026-06-16 오전 7:57:07

    수정 2026-06-16 오전 7:57:07

[사포판(멕시코)=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 중인 홍명보호가 드디어 완전체를 이뤘다.

축구 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멕시코전을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멕시코전을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부상 회복 중이던 배준호(스토크 시티)와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까지 가세해 완전체를 이뤘다. 대표팀이 과달라하라에 입성한 뒤 선수단 전원이 훈련이 참여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배준호는 지난달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김태현은 체코전을 앞두고 훈련에서 각각 발목을 다쳤다.

대표팀 관계자는 “(두 선수까지) 전체적으로 훈련을 다 할 것”이라며 “2차전부터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현이 2차전 출전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이고 배준호는 부상 재발 방지를 위해 더 신중하게 접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준호와 김태현이 16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된 팀 훈련에 합류했다. 사진=연합뉴스
취재진에 공개된 초반 15분의 훈련에서 선수들은 가벼운 러닝으로 몸을 풀었다. 이어진 스트레칭에서는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파이팅을 불어넣으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코디네이션과 론도(패스 훈련)를 한 대표팀은 이후 비공개로 진행된 훈련에서 전술을 다듬었다.

대표팀 코치진은 멕시코의 공격 패턴과 수비 조직, 압박 방식, 세트 플레이 특징 등을 분석해 포지션별로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전술 분석은 다 했다”며 “전날 밤부터 아침까지 만든 영상을 아침 미팅 때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홍명보호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대회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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