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홈즈'서 목소리까지 '통편집'…갑질·주사이모 논란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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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촬영·목소리 등 편집
  • 등록 2025-12-19 오전 8:46:29

    수정 2025-12-19 오전 8:46:29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갑질·불법 의료 시술 등의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통편집됐다.

박나래
지난 18일 방송한 MBC ‘구해줘! 홈즈’(홈즈)는 중국 상하이 특집으로 진행한 가운데 박나래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이날 ‘홈즈’ 329회 방송은 기존의 오프닝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존에는 김숙이나 박나래가 오프닝 멘트를 하고 출연진 모두가 ‘구해줘! 홈즈’를 외치는 방식이었으나, 이날은 상하이를 소개하는 영상이 바로 그려졌다.

(사진=MBC 방송화면)
스튜디오 장면도 대부분 편집된 채 김숙과 정지선 셰프가 상하이 임장에 나서는 모습이 주로 그려졌다. 출연진의 모습은 자막 옆 작은 화면으로 대체되거나 최소화됐다. 박나래는 이날 녹화에 참여했으나 멘트 역시 편집돼 목소리도 들을 수 없었다. 화면에서는 풀샷으로 등장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등으로 피소됐다. 이른바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비의료인 A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도 받는다.

지난 8일 ‘홈즈’ 제작진 측은 “박나래 씨가 하차 의사를 밝힘에 따라, 제작진은 박나래 씨의 출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미 촬영된 사전분량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나래는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 ‘홈즈’를 비롯해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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