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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알트코인은 혼조세다. 같은 시각 바이낸스코인(BNB)은 0.26% 내린 603.19달러, 하이퍼리퀴드는 1.45% 하락한 58.44달러에 거래 중이다. 반면 솔라나(SOL)는 1.67% 오른 77.07달러, 리플(XRP)은 0.11% 상승한 1.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의 ‘CMC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41로 ‘중립’ 구간에 머물렀다. 이 지수는 수치가 높을수록 시장의 낙관 심리가 강하고, 낮을수록 위험회피 심리가 크다는 의미다.
국내 투자심리가 해외보다 상대적으로 위축되면서 ‘역(逆)김치 프리미엄’도 전날보다 소폭 확대됐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데이터 사이트 코인마켓캡과 업비트의 테더(USDT)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업비트 프리미엄 지수’는 -0.38%로 전날보다 0.12%포인트 낮아졌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정 연장이 무산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됐다.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다시 높아지면서 국제유가가 올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고 이에 미 국채 금리도 급등했다.
미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이날 장중 연 5.33%대까지 올라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금리의 벤치마크인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4.71%대에서 움직이며 2005년 1월 이후 최고치 주변에 머물렀다.
미국 정부의 친(親) 가상자산 행보가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백악관은 19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코인베이스와 리플, 벤처캐피털(VC) 안드리센호로위츠(a16z)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불안과 금리 상승 속에서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헤지 자산으로 기능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금값은 이달 들어 10% 상승했다”며 “반면 비트코인은 잠재적인 헤지 수단으로 기대를 받아왔지만 지난 9개월간 부진한 성과를 보이며 아직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어 시험대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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