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10월쯤 글로벌 생산라인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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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기 순익 308억엔..흑자전환
  • 등록 2011-05-12 오후 4:01:32

    수정 2011-05-12 오후 4:01:32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카를로스 곤 닛산 자동차 회장이 12일(현지시간) "전 세계 닛산 자동차 생산라인이 오는 10월께 정상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곤 회장은 닛산의 2010 회계연도 4분기(2011년 1~3월) 실적 발표자리에서 "지진 피해로 감소한 시장 점유율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회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일본에서 연간 100만대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은 계속 추진하겠다"며 "지진으로 변경되는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닛산은 이날 전분기 영업이익 886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789억엔을 상회하는 수치다. 순익도 308억엔을 기록해 전년의 116억엔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이러한 닛산의 순익 개선세는 일본내 자동차 생산 비중이 도요타 등 경쟁 업체에 비해 낮아 지진 피해를 상대적으로 덜 입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어드밴스드 리서치의 엔도 코지 자동차 애널리스트는 "닛산은 도요타에 비해 일본내 자동차 생산 비중이 낮다"며 "지진 피해를 입었지만 그 정도와 규모가 경쟁사에 비해 적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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