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여왕]하루만에 하락 반전 에스케이디엔디, 매도 vs 보유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15-06-24 오후 3:07:45

    수정 2015-06-24 오후 4:40:18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SK그룹 계열사인 에스케이디앤디(210980)가 상장 대박을 터뜨렸다. 23일 상장 첫날 목표주가를 훌쩍 뛰어넘어 6만76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수익률 160%를 기록했다. 하지만 24일 장 초반 9% 가까이 치솟았던 주가는 전날 대비 3.85% 내린 6만5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에스케이디앤디가 지난해 말 상장 대어로 꼽힌 제일모직과 비슷한 기업구조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번 ‘재테크의 여왕’은 올 상반기 상장 대어로 평가받는 에스케이디앤디의 매도 전략을 들어봤다.

목표주가 상회, 적정 가치 초과

에스케이디앤디의 공모가는 2만6000원이다. 공모가 측정 당시에도 밴드 상단을 뚫어 높은 가격이란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상장 첫날 주가는 공모가의 두 배를 훌쩍 뛰어넘은 6만7600원을 기록했다. 시초가 대비 30% 상승한 채 장을 마감하며 16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제일모직 상장 첫 날 수익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주가 자체는 이미 적정 가치를 넘은 상황이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5만원대의 목표 주가를 제시했다. 증권에선 적정 밸류를 초과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보수적으로 기업 가치를 측정해 목표가를 5만 3000원으로 정했다”며 “상장 첫날 목표가를 웃돌았다고 해서 이를 수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에스케이디앤디가 제일모직처럼 기업 자체의 밸류보다는 SK그룹의 지배구조 측면에서 조명을 받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국내 최초 부동산개발업체 상장사라는 가치도 있지만, 최태원 회장의 사촌 동생인 최창원 회장이 2대 주주라는 점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수급 지켜보며 분할매도 전략

현재 주가가 오르는 이유는 몰리는 수요 덕분이다. 23일 장 마감 후 종목 투자자를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매도하고 기관들이 들어왔다. 개인이 27만4566주, 외국인이 49만9918주를 각각 매도했고, 기관이 77만9544주를 매수했다. 이처럼 기관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만큼 쉽게 빠지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말 상장 대어인 제일모직의 수익률도 꾸준히 세자릿수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공모가 5만3000원인 제일모직의 현재 주가는 17만8000원으로 상장 이후 수익률은 235%에 달한다.

앞으로도 주가는 수급에 따라 움직일 전망이다. 이에 공모주를 받은 개인 투자자들이라면 수급 상황을 살피며 분할매도 전략을 구사하는 게 좋다는 조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스로 적정 목표가를 정해 놓고 분할 매수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기관과 외국인의 추세를 따라가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하지원, 뼈말라 몸매 근황
  • 인간 복숭아
  • '쉘 위 댄스'
  • 김태리 파격 패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