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시아 최고 레저 도시 1위…글로벌 트래블러 2025 어워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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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래블러 주관 레저 라이프스타일 어워즈서
서울, 2023년 1위·2024년 2위 이어 2025년 다시 정상
대만·일본·태국 등 경쟁 국가 제치고 1위에 올라 눈길
한류 콘텐츠, 미식·등산 등 풍부한 레저 콘텐츠 강점
  • 등록 2025-05-14 오전 8:34:18

    수정 2025-05-14 오전 8:34:18

2025 글로벌 트래블러 ‘최고의 아시아 레저 목적지’ 트로피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서울이 다시 한 번 아시아 최고의 레저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서울관광재단은 미국의 여행 전문 매체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한 ‘2025 레저 라이프스타일 어워즈’에서 서울이 ‘최고의 아시아 레저 목적지(Best Leisure Destination in Asia)’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3년 1위, 2024년 2위에 이은 성과로, 3년 연속 수상이다. 특히 아시아 지역 경쟁 도시인 대만 타이베이(2위), 일본 도쿄(3위), 태국 푸껫(4위), 싱가포르(5위)를 제친 것이 눈에 띈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전 세계 비즈니스 여행객을 주요 독자층으로 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MICE 전문 매체로, 약 110만 명의 구독자와 월 470만 건 이상의 웹사이트 조회수를 갖고 있다. 이번 어워즈는 전 세계 독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것으로, 여행과 레저 분야에서 최고의 도시들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서울이 한류 콘텐츠, 쇼핑과 미식, 등산 관광, 야간관광, 축제 등 다양한 레저 콘텐츠 측면에서 아시아 도시 중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유어 컴플리트 마이스 시티’(Seoul: Your complete MICE City)라는 슬로건 아래, 비즈니스와 레저를 결합한 ‘블레저(Bleisure)’ 목적지로서 서울의 매력을 적극 알리고 있다.

서울 등산관광센터 북악산점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진=서울관광재단)
특히 서울의 등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북한산점을 시작으로 북악산점, 관악산점 등 등산관광센터를 순차적으로 개관했으며, 관광 팸투어 및 등산용품 대여 서비스 등도 제공 중이다.

또한 재단은 서울의 대표적인 블레저 5대 권역(여의도, 용산, 서초·강남·송파, 종로·중구, 성수·광진·동대문)을 중심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꾸준히 전개한 것이 수상에 일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수상에 힘입어 서울이 아시아 최고의 레저 도시로서 해외 관광객들이 더욱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레저 콘텐츠를 발굴하고 글로벌 관광객 대상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서울이 아시아 최고의 레저 목적지로 다시 한번 선정된 것은 서울의 매력을 세계 여행자들이 꾸준히 인정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특히 3년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점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로, 앞으로도 ‘비즈니스와 레저가 공존하는 도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은 지난 1월 세계 최대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발표한 ‘혼자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에도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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