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HS애드(035000)(HSAD)는 대학생 광고 공모전 ‘제38회 HSAD 영 크리에이터스 컴피티션’(Y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HS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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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C 공모전 참가자들은 단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직접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해 광고가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체험하게 된다.
198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8회를 맞는다. 이 공모전은 누적 출품작 8만 6000여편, 참가자 33만여명을 기록 중이다.
공모전의 수상작은 실현 가능한 모델로 구체화돼 사회에 구현될 수 있다. 올해 스파이크스 아시아 2025 광고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CU 편의점 ‘마음보관’ 캠페인도 2023년 YCC 공모전 금상 수상작에서 시작됐다.
올해 공모전은 ‘선한 영향력’을 키워드로 응모작 접수를 받는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6개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이 중 상위 4개팀에는 각 300만원의 실행비와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된다.
최종적으로는 캠페인 실행 결과물과 창의성, 사회적 파급력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1000만원), 금상(300만원), 은상(200만원), 동상(100만원)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인턴십 기회도 주어진다.
김성호 HSAD 커뮤니케이션팀장은 “단순히 아이디어 제안으로 그치는 일반 공모전과 달리,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광고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캠페인이 완성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참가자 본인들이 지망하는 업의 진정한 가치와 영향력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아이디어 응모 접수는 오는 7월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