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놀란 강원의 활동량... "너무 훈련 시키는 거 아니냐더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FC서울과 원정 경기서 0-0 무
3연승 마감... 7경기 무패는 이어가
정경호 "빅클럽과 대등하게 싸운 건 고무적"
  • 등록 2026-07-12 오후 10:04:49

    수정 2026-07-12 오후 10:04:49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정경호 강원FC 감독이 FC서울 선수단도 놀란 활동량의 비결을 밝혔다.

정경호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정경호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강원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FC서울과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3연승을 마감한 강원(승점 28)은 2위 전북 현대(승점 29)에 승점 1점 뒤진 3위에 자리했다. 2위에 오를 기회는 놓쳤으나 7경기 연속 무패(4승 3무)를 이어갔다.

경기 후 정 감독은 “날씨가 벤치에 있는 저도 서 있기 힘들 정도였는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또 서울까지 와서 응원해 주신 팬들이 동기부여가 됐다. 힘든 경기였지만 승점 1점을 가져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돌아봤다.

그는 “(기존) 경기 모델과 크게 벗어나는 건 없었다. 상대가 잘하는 걸 막았고 상대 개인 능력을 대비했는데 좋았다”며 “원정에서 승점 1점이지만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이 리그 1위 팀을 상대로 대등하게 힘 싸움에서 지지 않고 성장한 걸 보여줬다”며 “송준석과 아부달라의 슈팅은 두고두고 생각날 것”이라고 아쉬움도 전했다.

정 감독은 “전체적으로 울산, 대전, 전북, 서울 등 빅클럽을 상대로 대등하게 경기하는 건 고무적”이라며 “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끔 회복과 전술 대응 등을 잘 짜서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전 정 감독은 상승세의 강원과 서울이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만족감을 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소 실점 1, 2위 팀의 대결인 만큼 양 팀 다 수비적으로 좋기에 기회를 만들기가 어려웠다”며 “두 팀 모두 잘 준비했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 후 서울 선수들이 ‘우리도 에너지 레벨이 높은데 강원 선수들이 너무 잘 뛴다’며 ‘훈련 너무 시키는 거 아니냐’고 말할 정도로 대단한 경기력 보여줬다”고 말했다.

강원은 많이 뛰는 축구로 상대를 공략한다. 정 감독은 “고강도 러닝, 스프린트에 대해 선수들과 대화하고 훈련 많이 하고 있다”며 “4~5일 주기화에 따라 훈련 강도도 조절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훈련 프로그램에 적당히 배치한 게 원동력”이라며 “회복과 퍼포먼스, 웨이트 트레이닝, 전술 대응 등이 주기화 안에 잘 정립돼 있어서 구현되는 거 같다”고 비결을 밝혔다.

그럼에도 아쉬운 건 역시나 마무리였다. 정 감독은 “영원한 숙제”라며 “어제 수원 삼성도 34개 슈팅에 1골 넣고 졌다. 한국 축구, K리그가 발전하려면 기회가 왔을 때 득점해야 한다. 정말 아쉽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알레띠-맨시티 야호~
  • 멋찜 폭발!
  • 독보적 비주얼
  • 현무·윤아 팔짱
왼쪽 오른쪽
  •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 대표전화 02-3772-0114
  •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
  • 사업자번호 107-81-75795
  •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 등록일자 2005.10.25
  • 회장 곽재선
  • 발행·편집인 이익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