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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결과 수험생 4명 중 1명 이상인 26.8%의 수능 성적은 하락했다. 이 가운데 수능 평균 백분위가 10점 이상 크게 하락한 집단도 10.3%나 됐다. 성적 변동이 거의 없이 집단은 3.7%였다. 결과적으로 N수생 약 30%는 재수를 해도 성적이 정체되거나 하락한 것이다.
반면 재수를 통해 성적을 올린 수험생은 약 70%에 달했다. 이 가운데 평균 백분위가 10점 이상 대폭 상승한 비율은 45.3%였다. 이어 5점 이상 10점 미만 상승은 13.0%, 5점 미만 상승은 11.3%였다. 이들 모두를 합산하면 전체 N수생 69.6%는 전년 대비 수능 성적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탐구 영역에서 5점 이상 성적을 올린 N수생 비율은 55.7%나 됐다. 이 중 10점 이상 상승은 34.8%, 5점 이상 10점 미만 상승은 20.9%로 집계됐다.
우 소장은 이어 “매년 많은 수험생이 N수 전선에 뛰어들지만 데이터에서 보듯 수험생 4명 중 1명꼴로 성적이 하락하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재수하면 성적이 오른다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무작정 재수에 편승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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